비만이 위험한 이유 (본인의 체지방과 복부비만을 체크하세요.)
2020.06.18
비만은 단순한 과체중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체지방의 양이 정상치보다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체지방률이 어떤지 점검해 보셔야겠죠?
본인의 체중에서 차지하는
체지방량이 남성은 25% 여성은 35% 이상일 경우 비만
이라고 판단 할 수 있는데요.
같은 키, 같은 몸무게이지만 외형적으로 달라 보이는 이유가
바로 체지방률 때문입니다.
비만인은 정상인보다 당뇨병과 고지혈증, 고혈압, 관상동맥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암과 관절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비만은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술, 트랜스지방, 밀가루, 당분섭취,
운동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과 빨리 먹는 식습관으로 비만이 야기 됩니다.
여성에게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월경불순이나 유방암의 발생 빈도도 높아지며
폐경기 여성은 비만할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지에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위험을 부르는 시한폭탄이라고 하는 복부내장지방을 관리해야 하는데요!
내장지방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이
동맥경화와 인슐린 저항성을 유도하여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 대사증후군 "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결국 복부비만으로 인한 인체 변화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대사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다가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이상이 나타나고,
궁극적으로는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이
발생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복부비만의 진단 기준으로 허리둘레/엉덩이둘레 비율이
남자의 경우 0.9% 이상, 여자의 경우 0.85% 이상입니다.
최근 들어 배가 많이 나오고 엉덩이와 허리의 구분이 없어졌다면,
복부비만을 의심해보셔야 하는데요!
지속적으로 체지방과 복부비만을 체크하여 본인의 몸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고
비만에서 벗어나려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1996년 비만을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하였고
삼성경제연구소는 '비만의 사회·경제적 위협과 기회' 보고서에서
"비만은 전염병보다 위험한 질병”으로 부상하고 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는데요
이렇듯 비만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체지방과 복부비만이 높으신 분들은
다이어트를 시작하셔야겠죠?
오늘 Whole Health로의 여정을 시작하십시오!
출처
비만이 위험한 이유 (꼭 알아야 하는 미래 질병 10가지, 2009. 7. 1., 우정헌)
위험을 부르는 시한폭탄, 복부비만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전염병보다 위험한 질병, 비만 (중년 건강 백과,
2016. 5. 26, 오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