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내 몸 만들기
2017.01.31
사계절 중 피부가 가장 고통을 받는 시기인 겨울.날씨는 춥고 피부는 예민하고 건조하여 가려움까지 수반되는 스트레스에 빨리 봄이 오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
입니다.“수분크림, 영양크림을
계속 발라도 얼굴이 너무 건조해요.”“겨울철 히터 등 난방에 얼굴이 찢어질 듯이 고통스러워요.”“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얼굴은 화장이 안 받고, 피부는 간지러워서 긁게 되요.”“샤워하고 온 몸에 바디로션을 발라도 너무 건조해요.”
난방 때문에 건조해진 피부로 메이크업을 장시간 지속하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서 각질이 계속 올라오죠.더구나 차가운 공기와 건조한 바람에 피부에 자극을 주고, 피부의 수분을 공기 중으로 뺏기기 쉽기 때문에 건조할 수 밖에 없어서 더욱 피부에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이럴수록 피부 본연의 수분 보호막을 지키고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구제해야 하죠.
수분을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겨울철 피부 관리의 포인트입니다.피부를 진정시키고 회복시켜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습관은 ‘클렌징’입니다.미지근한 물로 씻어내고 물기는 두드려 흡수 시켜 바로 보습제를 발라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보습은 각질 제거에도 도움이 되죠.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건조하면 잔주름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일 바르는 보습제가 부족하지 않도록아침 저녁으로 충분히 수분과 보습을 수시로 공급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피부는 약 28일 주기로 새로운 세포를 형성하면서 겉으로 각질을 배출하기
때문에 억지로 탈락시키지 않아도 각질은 스스로 떨어집니다.그래서 각질 관리는 1~2주에 한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겨울철 피부의 수분 부족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습관은 물을 충분히,
자주 마시는 것입니다.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6~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돈 안들이고 내 몸을 보호하면서 수분과 보습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가장 좋은 피부 관리법이죠.
혈액 순환을 돕고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여 피부에 편안함을 주어 좀 더 생기있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길 바랍니다.